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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/07/23 Eunice Finding me- (2)
  2. 2010/06/19 Eunice 인정- (2)
  3. 2010/05/13 Eunice 여자. (0)
  4. 2010/05/05 Eunice Tiramisu (0)
  5. 2010/04/28 Eunice 라면의 취향 (0)


뭐랄까- 잠도 안오는 밤에 이런 저런 생각의 바다가 넘실넘실 넘어갈즈음...
마음속을 파고들었던 그 무엇;;; 때문에-


길 위에서 무언가를 찾는게 아니라- 찾아낸것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러 가기로 했다.

또.. 몇몇가지. 정리할 것들이 있어서- 바로 떠나지 못했지만...

뭐- 여러가지 병마와 싸우느냐고...  어이쿠-  너무 늦게 움지작거린다-

마음속의 사명감 같은것이 뭉게뭉게 피어 올랐다지....

난 거북이 띠- 일지도 모르겠다.
아님 달팽이 띠-






공상 망상이 낳은 내 산물들이 웃기지도 않은 파편들로 돌아와서.
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가 좀 고민하게 되었는가보다.

음..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?

과연- 시간이 지남에 따라  종잡을수 없는 내 파편 끌어안기가 진행중일때
가장 내 안에 깊히 박혀있던 것들을 실행해 옮기기로 했다.


이번에는 꼭!


나와의 약속들을 지키고  스무살에 보았던 그 '만월'을 꼭 보러 가야지.



어느샌가 모르게.. 아주 오래전부터  조금씩 진행되어져 온일이-
나 뿐 아닌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도 두근두근 생겨서 꽃을 피웠는가보다.
꽤 늦었다고 생각이 되는건- 어쩌면 내 일뿐이 아닐지도 몰라.
그런가?
늙어버린건가?
나 왜 이래.
응?


여기저기 번져있는- 사람들의 모자란 구석들.. 속에-  
나역시 잠자코 안주하는 이런 삶-  너무 재미없잖아.

뜨겁게 인생을 살아나가고  격정적으로 사랑해주어야지..

아주 긴- 여행이 될지도 모르지만... 내가 제풀에 꺽일지도 모르겠지만... 그래도 해보자.

응!!











인정-

말하기/Blah Blah- 2010/06/19 22:15
   

스스로를 인정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이였을까..

수긍하고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다.


발견하는 기분.
힘들지만 나쁘지 않다.





여자.

말하기/Blah Blah- 2010/05/13 23:35
외출에서 돌아와 거울앞에서 메이크업을 정성들여 지우고,

뜨거운 물에 샤워하고,
쪼그려 앉아 부은 발 담그고,
그 사이에  얼굴에  팩- 하고

컨디션에 따라 고개 숙여 머리 감거나  서서 감거나 하고. 트리트먼트 바르고 다시 세안하고,
머리 다시 감고- 욕실을 나서면..

온몸의 열기와 땀들이 베어나온다.
뜨거운 김을 내며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온몸의 수분을 닦아내고  바스락한 면으로 된 잠옷을 입는다.
자리에 앉아 차근히 스킨 로션 차곡차곡 바르고,
거울보며 꼼꼼히 얼굴 구석구석 확인하고-


여자는 그렇다.
내가 아니래도 그렇다.

행위가 그치면 발랄해지든, 우울해지든 그 다음의 내가 방문한다.

그렇게 하고 있는 내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.
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. 큰 덩어리의 형태로 다가왔다.

그건 내가 아니래도 그럴테지- 라고 생각했다.

이건 복잡하지만 근본적인 이유에서 발생한 묘한 발견이었는데, 다만 내가 그동안 간과했던것만 같았다.
샤워를 하는 내내 그런 생각이 떠나질 않아 생각을 정리해봤다.

여자는 왜 그렇게도 아름다운걸까...  



이유가 있긴 한데.. 맘속에 담아두고. 이상한 포트키로 남겨두어야 겠다.
와하하하-

으짝까-

(전)



태그 : 여자,포트키

Tiramisu

말하기/Blah Blah- 2010/05/05 22:49
티라미수;

맛있는거 먹을때  콧구멍 깊숙히, 목구멍 깊숙히 절로 나오는 신음소리를 어째-
그건 말릴수 없는 나의 버릇중의 하나다.

행복한 미소에 눈까지 반짝거리면서 냠냠 거린다.

도산공원 에르메스 건물 지나서-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Grand ciel  이라는 이태리 식당.
Stasera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. 나는 다만 이른 저녁을 먹으려고 했고-
이 근사한 식당을 찾아냈단 거지-

파스타와. 스테이크는 그럭저럭;;

티라미수는 행복할만큼 근사했다-


























Eunice's Recipe

생크림에 설탕을 넣고 휘핑한다.
마스카포네 치즈에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휘핑한다. (어떤사람들은 계란 노른자를 넣던데- 난 패스;)
생크림과 치즈를 같이 넣고 부드럽게;;
쵸코브라우니에 에스프레소를 흠뻑 적시고- 옴퐝한- 그라탕 접시같은 그릇에 담는다.
그 위에 크림을 얹고, 코코아 파우더를 뽀샤샤하게 뿌려서 차갑게 식혀서 먹으면

굿;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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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 먹을때  발사미코에 올리브오일을 찍어 먹는데  또, 다른 방법중 하나는
바질 페스토에 빵을 찍어먹는 방법.

바질잎에 잣이랑 마늘이랑 파마산 치즈 조금이랑 올리브오일을 흠뻑 뿌려 갈아주면 끝;;
냉장실에 두고 2-3주 정도 너끈하게 먹을수 있다.
너무 양을 많이 만들어 두지 않는것이 좋다.


















바질페스토는 샐러드에 같이 뿌려먹어도 좋고;; 샌드위치 베이스로도 썩 좋다.

메롱;;;







옛날에 알던 남쟈는. 참깨라면-(컵라면) 에 계란하나를 풀어 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다.
그 입맛 한번.


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. (아니 않았다-?)


좀전에 여러가지 먹을거리들이 수납되어 있는 이상한 그곳에-
오징어짬뽕(역시나 컵라면)이 있는것을 발견-하였다. 물도 제대로 못맞춰 끓일바에야  컵라면이 안전하지....

눈물이 날 만큼 맛있어서. (아니 맛이 있는데  왜!!! )  옛날에 알던 그 남쟈 생각이 났다.

그는 늘 배가 고팠는지도 몰랐다.

맥주 한잔이 그리운데. 냉장고에는 없고..  그래서 정수기의 쫄쫄 나오는 물을 받아마셨다.



그때가 아니면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자꾸 나를 친다.

젠장... 비가 와서 그르나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