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들이 종종  쥐약; 이란 표현을 쓰는데..

나에겐  그 부분이 쥐약- 인듯 싶다.- 고      느끼고 있다.
강하게-



최근에- 무척이나 아팠다.
이거- 누구에게 말하기도 뭣하고,  외출하는 일도 힘이 들어서- 칩거한지 오래되었다.
점점, 히스테릭 해져가고... 무엇보다. 평소와는 다른 나를 참아내느라 힘이 들었다.
몸이 아프고 힘드니 마음이- 아파지는건 시간문제더라..

하지만. 이와 같이 난 과거형으로 대하고 있다.
똑-딱- 하면서 과거가 되어버리는 찰나- 조차 후회로 가득하기가 싫어서.

이번에, 수술하면서 배 위로 작은 칼 자욱이  네 군데-가 되는데.
모조리 흉터가 남을거 같아서. 걱정을 했었다.
얼핏보면  배꼽의 크기가 더 커져보인다고 어쩜 코믹해보이는 배라고. 자위해보았다.
참외배꼽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냐고...
어쨌든. 난 후유증에 몸살이다.


낙서는 중단되고. 독서도 중단되었다.


TV,를 통한 시간활용빈도가-  너무도  커졌다.
월화수목금토일- 방송3사에서 하는 모든 드라마와 쇼프로- 심지어는 케이블방송마저, 섭렵하고.
발이 저릴때까지 앉아있기도 한다.
요즘엔- 택연이 너무 좋아 죽겠다-

사흘내내 짬뽕을 시켜먹었다.
이젠 짜장면을 시킬까- 고민중이다.


냉장고에- 오랫동안 있던 복숭아가 있길래. 꺼냈다.
껍질이 쭈글쭈글했다-  그래도 버리긴 아까워서
과도로 반을 갈랐다.
과즙이 흐르며- 달큰한 향내를 냈다.
살짝 저며 입에 넣었더니 기막힌 단맛에 감탄하였다.

좀 부끄러워졌다.
난 복숭아 같으면 좋겠다고, 어제도 오늘도 자꾸 그 생각이 든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