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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기/Blah Blah- 2010/03/24 19:00
약 3년전에 나에게 엄청나게 대쉬하던 사람이 있었다.
거의 끙끙거리면서 나에게 매달렸다.
그 모습이 이뻐보이거나 추해보이지 않았던걸 보면 나는 그에게  관심이 없었는가보다.

중요한것은 그가 어느정도 나에게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...?  아니 포기하고..?
발을 슬그머니 빼려할때 그에게서 매력을 발견하였다.

제길..'


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...
그 즈음 그에게 열렬히 매달리고 아양떨던 내 또래 여성에게 작업이 걸리셔서는-
무지무지하게 잘해주는 그녀에게 끌려서.. 급작스레 결혼까지 하게 되었단 이야기.


제길...'


꼭 놓치고서 후회를 하던가 뻘짓을 하던가... 뭐 이런식이 되어버리는데..
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니 말 다 했지.


그런데  엊그제  그 커플에 대한 소식을  절친을 통해 우연히 듣게 됐다.
지금 보스턴에서 잘먹고 잘 사는데  엊그제 득남했다고...

아 배아파...



이건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...
내주변의 싱글들이  5월에 결혼한다고  연이어 발표!
완전 친한 형도 5월에 결혼한다고 부끄럽다며 메신져로 소곤거리더니..

한때 나에게 들이대시던 분도 예단때문에 걱정이라며 5월에 결혼한다며 예식장 보고 계신다나 뭐라나.


제길....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