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는건 정신적으로 참 힘든 일인것 같다...
정리해야 한다는걸 알았을때의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하지..
태연한척 하지만-
온 하루를 침대에서 뒤척이다 깨어났을때;; 왜 그렇게 마른 눈물이 나는지....
콧속이며 피부도 버석버석해서 매운 눈물을 삼키고 훌쩍이다.
무거운 몸을 또 뉘인다.
그것이 사람이건 물건이건 그 어떤것들이건... 그리워하고 아프고나면 결국 시간이 많이 보듬어 주는걸
다 알면서도 이런다.
잊혀진다는게 참 슬프지만, 괜찮아 질거란걸 알면서도 이래..


